법무사 이야기 49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이 아니라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대전, 정담법무사사무소, 2024년 5월10일 이후 업무 개시 예정)​혹여나 구조공단 분들이 이 블로그를 우연히 보실수도 있는데​이러한 글을 쓰는것이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지만!​어쨌든 퇴사했으니까! 써보겠습니다.​공단에 근무를 할때 간혹 어떤 의뢰인분들은 공단에 맡겨서 지는것 아니야? 하는 불안감을​느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저는 그럴때 대부분 특별한 대답은 하지 않았습니다.​공공기관의 직원이기 때문에 여기에 맡기세요 권유하기가 부담스러웠습니다.​다만 퇴사를 했으니, "이제는 말할수 있다!" 라고 하자면​공단에 맡기면 좋습니다( 퇴사 후 자칭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이나 할까요?) 공단 분들에게는 죄송 죄송..(업무 과중)​공단에 맡기시는 분들은 공단..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변호사를 찾아갈까 법무사를 찾아갈까 (대전 정담 법무사사무소)

안녕하세요.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 정담법무사사무소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2024년 5월10일 이후 대전에서 업무 개시할 예정입니다)​많은 분들이 변호사에게 사건을 의뢰해야 하는것인지,​법무사 만으로 충분한 것인지​고민되는 순간이 있을것 같습니다.​사실 이러한 것을 가늠해줄수 있는 것은​변호사나 법무사 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법무사 만으로 충분한 사건이더라도, 변호사는 내가 해야 된다 할수 있고,​반드시 변호사가 필요한 사건임에도, 법무사인 내가 할수 있다 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법률서비스 이용자로서는 양자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결정을 하셔야 될것 같습니다.​우선 저의 신념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저의 평소 생각은​"조금 정직하게 해보자." "될수 있는 한 정직해보자." 입니다.​따라서,..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법률쇼핑 환영 (대전 정담 법무사사무소)

.안녕하세요.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 정담법무사사무소 박혜정 법무사입니다.​다른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공단 근무시 법무사 만으로 해결 가능한 사건의 경우​근처 법무사 사무실이 많으므로(법원 근처라 사무실이 엄청 많았습니다)​여기저기 다녀보시고, 상담을 한번 자세히 해보신 다음 의뢰하세요 라고 자주 말씀 드렸습니다.​그러면 의뢰인 분들이​"한군데 추천해주세요."라고 말씀 하셨습니다.​저는​"아는 곳도 없고, 알려드릴수도 없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제 기준으로 사건을 의뢰하면 좋을 사무실은 어디일까요?​만약 제 사건이라면,​저는 블로그를 좀 유심히 살펴볼것 같습니다.​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만,​막상 클릭했는데 별다른 내용이 없는 블로그의 사무실 보다는​조금 더 자세히 사건을 어떻게 해결했다. 그..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강제집행은 법무사에게 (대전 정담 법무사사무소)

안녕하세요.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 정담법무사사무소 박혜정 법무사입니다.(대전에 사무실이 있습니다. 24.5.10일 이후 업무 개시 합니다)​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법무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법무사는 변호사와 업무 영역에 있어서 겹치는 부분도 있고, 서로 겹치지 않는 부분도 있고,​약간의 교집합이 있고, 아닌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우선 그 교집합 부분에 대하여 말씀 드리면,​당연히 변호사에게 가야만 하는 사건이 있고, 법무사 만으로도 충분히​가능한 사건이 있습니다.​때에 따라 법무사 만으로 충분한 사건일 경우, 의뢰인 입장에서 가성비가 꽤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물론 반드시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의외로 가성비가 안좋은 경우가 있을수도 있겠죠.​저희 사무실에서는​..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법무사사무소 명함(대전 정담법무사사무소)

안녕하세요. 대전에 있는 정담법무사사무소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프로필 사진도 공개한 김에 내돈내산 타인의 업장 소개나 해볼까 합니다. 법무사 업무와는 무관하나, 직접 이용해보고 좋다면 남들에게 추천해도 좋겠죠? 다만, 사람에 따라 취향, 그리고 그때그때 사장님의 컨디션에 따라 결과물이라든지 고객만족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어제 좋아서 추천하고, 제가 다음번에 이용시 불만족 할수도 있는 사안이라서 그냥 여러분도 가볍게만 봐주세요. 일단 명함을 만든곳도 대전이였습니다. 의도하고 대전 업체를 고른것은 아니였습니다. 명함의 경우는 택배배송이라 타 지역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다만 저는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고, 자세한 사항들은 사장님과 카톡을 주고 받으면서 완성했습니다. 대표사진 삭제사진 설명..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말 돈이 하나도 안 아까워요. (대전 정담 법무사사무소)

안녕하세요. 대전에 있는 정담법무사사무소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여러분, 병원에 가셨을때,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은데, 차마 의사선생님께 실례가 아닌가 등등의 생각으로 궁금한것을 꾹 참고, 정말 궁금한것 한두개 정도만 질문하지 않나요? 다행히 운이 좋아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의사선생님을 만나면 그날은 왠지 횡재한 느낌. 내 몸에 관한 새로운 지식을 얻게 됐거나 궁금함을 해소한 경험, 한두번씩은 있으시죠? 다만 어떤 의사선생님들은 불쾌해하시거나, 무안을 주시거나, 짧게만 답변해 주시는 경우도 있죠. 뭐 의사 선생님에 대한 예시를 떠나 아무래도 변호사 법무사들은 의뢰인과의 긴밀한 소통이 반드시 필요한 직업같습니다. 의뢰인의 말이 사실은 사건의 전부일 수도 있습니다. 의뢰인의 말에서 시작해서 의뢰인의 말로 끝나는것..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어떤 법무사가 될것인가 (대전 정담 법무사사무소)

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무실을 둔, 2024년 5월10일 이후 개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저희 사무실 이름은 정담 법무사 사무소로 지었습니다. 정담의 뜻은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이야기입니다. 사무실 이름은 앞으로 어떤 법무사가 되고 싶은지, 될것인지에 대한 저 스스로의 다짐, 그리고 고객과의 약속이 될것 같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이야기. 여러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른 사람 보다 더 많이 친절하다, 상냥하다라고 약속드릴수는 없지만 고객의 이득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평소 저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돈이 아깝지 않도록, 합리적인 가격에서, 최선의 서비스를 하겠습니다. 내 돈도 아끼지만, 남의 돈도 아끼는..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소송을 반드시 해야할까(박혜정 법무사의 생각)

안녕하세요. 대전 정담법무사 사무소의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법무사로서 소송을 반드시 해야할까 생각해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저는 소송이 능사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때로는 소송을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개인에게는 여러가지 정신적, 시간적 에너지를 아끼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리한 소송을 지양하며, 불필요한 분쟁도 지양합니다. 상담 오셨을때, 아마 저는 본인보다 소송을 더 만류하는 입장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좋은게 좋은거다라구요? 아니요. 그것은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인 제 성향상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질것은 따져보고, 취할 이득은 당연히 취해야합니다. 다만 서로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굳이 소송이 아니어도 되는데 소송을 진행하..

법무사 이야기 2024.06.13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 대전 법무사

안녕하세요. 대한법률구조공단 출신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공단에서 2014년 4월에 입사하여 2024년 3월에 퇴사하였습니다.(육아휴직 포함) 수원지부, 정읍출장소, 논산출장소, 대전지부를 거쳤습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도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법률복지를 주 업무로 하는 공공기관으로, 일반직으로 입사한 저는 주로 상담 업무를 하였습니다. 상담이 주 업무인 만큼, 다양한 사례를 듣고, 법리적으로 중요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정리하는 것이 공단에 근무하며 익힌 기술입니다. 5월 10일 실무연수를 끝내고서, 법무사 업무를 개시하려고 합니다.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므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여 자세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법무사인 제가 직접 상담합니다. ht..

법무사 이야기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