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비염 컨디션 저하

법무사 박혜정 2024. 9. 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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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비염 환자이신가요?

저는 오랜된 비염 환자입니다.

작년 9월초엔가 법무사 1차 시험을 쳤었는데

그때 저는 시험도 시험이지만, 비염과의 전쟁이였습니다.

비염을 잘 컨트롤해야, 공부도 하고 시험도 칠수 있었습니다.

2차 시험은 11월에 있었는데 시험 날에도 비염을 잘 컨트롤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오늘도 콧물이 너무 나서 컨디션이 저조 하네요. ㅜㅜ)

일단 마스크를 착용하면 비염이 좀 줄어듭니다.(kf94를 써야 더 효과가 좋습니다)

마스크를 준비해갔고, 시험 중간에라도 콧물이 나올라치면

얼른 마스크를 썼습니다. 휴지도 필수품입니다.

곽티슈보다는 두루마리 휴지가 먼지가 적어서인지 콧물이 덜나는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약을 먹었는데요.

아마 작년 이맘 때쯤에도 비염약을 꾸준히 먹은것 같습니다.

다만 비염약은 잠을 엄청 유발합니다.

제가 한동안 비염약을 안먹다 비염약을 먹은 날이 있었는데

하루종일 졸렸던것 같습니다.

몸에 좀 힘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자도자도 잠이 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비염약은 안먹으려고 하지만, 콧물이 너무 날때는 그래도 먹는게

컨디션 유지에 좋은것 같습니다.

저 같은 비염 환자분은 이 고통을 아실 거에요 ㅜㅜ

그나마 알레그라정 이라고

새로운 비염약이 요새는 약국에 많이 보입니다.

이 약은 졸린 부작용이 덜합니다. 다만, 효과가 평소먹는 세티리진 보다는 적어요.

그래서 약한 날은 알레그라 정을 먹고, 심할때는 세티리진 염을 먹습니다.

그리고 어디를 가나 휴지를 주머니에 넣어다니고,

마스크를 더운 여름에도 가끔 쓰고,

특히.. 잘때 에어컨 틀면 저는 난리 납니다 ㅜㅜ

더운 여름에도 마스크를 쓰고 잘때도 있어요 ㅜㅜ.

아무튼, 비염은 컨디션 관리와 직결되므로

수험생이신분들! 비염을 잘 관리하세요!

저는 작년에 다녔던 스터디 카페만 들어가면 정말 콧물이 줄줄줄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에어컨도 원인이였지만,

에어컨이 추워서 스터디카페 담요를 자주 사용했는데

그 담요의 먼지도 한몫한것 같습니다.

비염을 완화하려면, 이렇게 생활속 관찰도 중요합니다.

물론, 청소도 자주 해야하는데.. 쉽지 않죠.

아 또, 맥주 마시면 조금 있으면 콧물이 나고, 아이스커피도 몸을 차게 만들어서

비염에 안좋은것 같은데 ㅜㅜ

아이스커피는 끊을수가 없네요.

다들 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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