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 정담 법무사사무소의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아니, 왜 이렇게 글을 갑자기 많이 쓰냐구요?^^
엄마가 아프셔서, 잠깐 병간호 하러 병원에 왔습니다.
저에게는 아이엄마, 배우자, 법무사, 그리고 자녀라는 타이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도 마찬가지시죠?
거기다 제 개업과 동시에 엄마가 아프셔서
항암치료를 도와드리러 병원에 왔습니다^^
병원에 온김에 이것저것 홍보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어짜피 블로그는 제 자랑글이니까!
제 자랑을 또 해보자면,
개업과 동시에 업무가 꽤 되었습니다.
어제 상담하셨던 의뢰인 분께서 제가 5월에 개업을 하셔서
조금 불안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제 블로그를 보고
바로 여기야 하고 전화를 주셨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얼마나 회생을 많이한 전문가인지,
제 입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의뢰인 분 중에는
제가 여자라서, 나이가 많지 않아서, 법무사이기때문에,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방문 전에 살짝 불안해 하시는분도 계시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냥 신인이 아니에요!!!
법무사 개업만 5월에 했을뿐이지, 그전에도 이 업무를 지속적으로 했던 사람입니다.
오히려 개업 후 업무량이 회사보다는 적습니다!
왜냐면, 회사는 정말 돈을 주는 것 이상으로 직원에게 일을 주잖아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근무하면, 정말정말정말 상담량이 많습니다!
상담 후 인사, 다시 또 상담, 그리고 인사, 다시 상담
의뢰인 눈을 쳐다볼 시간도 없이 인사 후 바로 본론으로 돌입합니다.
"어떻게 오셨어요?"
"해당 서류 가져오셨나요?"
"잠시 만요 서류 먼저 읽어보겠습니다."
30분의 상담 시간 동안 잡담할 시간이 없습니다.
업무 이야기만으로도 빠듯하기 때문입니다.
서류 안내, 서류 정리, 서류 접수 후 결재받기(일반직 관리자와 변호사가 결재합니다) 그리고 추가 서류 보완 등
(이런것도 때에 따라 30분 안에 해결해야합니다)
따라서
처음 개업한 사무실에 가도 되나? 하고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걱정 말고 오세요!!
제가 연수받았던 법무사사무실 법무사님도,
저에게 이미 다 알고 있다고 하셨어요^^(끊임없이 자랑하는 공간이므로, 양해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요새는 전화 주문 대신 앱을 통해 음식을 배달시킵니다.
저는 전화가 편하기도 하고, 문자가 편하기도 하고
약간 중간 세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전화가 편하기도 하고
뉘앙스를 전달해야 하는 경우 전화가 편하기도 한데,
가령 회사에 너무 아파서 병가를 내야하면
문자를 보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병가를 문자로 보내면 안되겠지? 하고 어쩔 수 없이 전화를 합니다.
그렇다면 내 병가를 어느 누구에게까지 말해야할까?
일단 결재권자, 그리고 나와 업무 접점에 있는 분들.
그렇다면 누구에게까지 전화로 해야할까?
이런 고민을 하는 세대입니다.
무조건 전화를 해야지! 이렇다기 보다는
아.. 전화하기 싫은데, 그래도 이 경우는 전화를 선택해야겠구나 하고
전화를 하는 세대.
저보다 더 젊은 세대들은 전화를 더 힘들어 한다고.. 텔레비전에서 봤습니다.
아무튼, 법무사에게 사건을 의뢰할때도
조금 전형적인 사건은 사실 전화 없이
카톡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물어볼 사안이 필요할 경우
제가 바로 전화드려도 되냐 하고 전화로 물어봅니다.
그런데 그냥 비용만 궁금하다던지, 할까 말까 고민인데
전화하기 부담스러우시다면
먼저 카카오톡으로 말걸어주셔도 됩니다~
비용 안내 받으시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안내 받으신 다음에
이 사무실을 이용해야겠다 선택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아직 할지 말지 마음의 준비가 안되신분들은
가볍게 카톡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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