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이틀만에) 부동산가압류 (대전 정담 법무사사무소)

안녕하세요. 정담 법무사 사무소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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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뢰인과 상담 중 며칠 내로 가압류 결정을 받아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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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재산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상담하며 경매사건 검색을 해보니 배당요구 종기일이 며칠 남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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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의뢰인은 고민했습니다. 혹시나 빨리 결정이 안되면, 비용을 날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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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해 볼것이냐. 아니면 안할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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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래도 조심스레 해보시라고 권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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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재산이 그것 밖에는 없을것으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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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에 의뢰인도 부동산가압류를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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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했던 날이 토요일이였습니다(미리 예약 전화주셔서 사무실에 나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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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뢰인 분들에게 일요일 저녁까지 가압류신청서를 제가 미리 써둔 다음에 월요일에 바로 접수하겠다. 그러면 빠르면 5일 안에 가압류결정이 나기도 하므로 그 이후에 배당요구를 하면 운이 좋으면 가능하다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월요일은 007작전처럼 아주 긴장된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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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들은 보증보험에 직접 방문하여 선담보를 끊어 저에게 증권번호를 보내주고 저는 사무실에서 미리 써둔 가압류신청서를 전자소송으로 입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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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보정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전자로 해야 보정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전자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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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등록면허세도 내두고, 등기신청수수료도 내놓고, 공탁번호까지 입력하고, 의뢰인들의 안타까운 사정을 판사님께 호소하는 문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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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접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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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에 2건 가압류접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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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계획은 작성 후 법원에 전화 걸어 사정을 말하고 빠르게 결정해달라 요청 할 생각이였습니다.

(저는 대리인이 될수 없으므로, 의뢰인에게 그렇게 해달라고 미리 말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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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아니다. 며칠은 좀 기다려보자하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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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 3시-4시반 사이에 접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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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요일 낮에 한건의 부동산가압류결정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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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이렇게나 빨리 해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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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굉장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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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건은 보정명령이 왔는데, 등기파일을 제출해달라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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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미 가압류결정난 사건과 동일한 파일을 업로드했는데, 다른 재판부에서는 그 파일이 열어도 3장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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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냈니 안냈니 법원 직원과 실랑이를 하는것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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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앗 알겠습니다. 하고 제출 하는게 오히려 빠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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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업로드 하겠다 말하며 빠른 가압류결정을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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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한건은 그날 바로 가압류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휴일 하루 건너띄고, 그 다음날 결정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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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월요일 저녁에 가압류해달라는 분이 계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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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빠르게 가압류신청서를 접수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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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어제 가압류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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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건의 부동산가압류신청서가 2-4일 사이에 모두 결정되었습니다.

(재판부가 2곳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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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가압류결정이 된것을 보자마자 재빠르게, 배당요구신청서를 작성하여 얼른 법원에 직접 가서 제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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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사건은 전자로 진행된 사건이 아니었기에 배당요구를 하는 저로서는 직접 제출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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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숨가뿐 일주일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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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의 마음처럼 저도 이 부동산가압류가 빨리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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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요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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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들이 조금이라도 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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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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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들과 그 다음 스텝을 의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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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스텝으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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