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할까말까, 대전 법무사

안녕하세요. 대전 정담법무사사무소의 박혜정 법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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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지역에서 경매 관련 문의를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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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부동산을 파악했는데, 세입자가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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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의 실익을 판단해 줄수 있냐 물어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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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근저당이 없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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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대방이 현재 나말고도 채권자가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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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다고 해결될것 같지 않은 상황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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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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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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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신청 하시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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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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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등록면허세도 내야하고, 등기수수료, 경매 인지 송달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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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공과금이 많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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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적으로 예납금이라고 해서, 감정평가비용등을 미리 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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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금액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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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안에 따라, 몇백정도 미리 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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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돈은 추후 경매가 초반에 취하되면, 일정 부분 돌려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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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에게 드린 말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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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주식을 500만원어치 산다고 생각 하시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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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500만원을 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해당 건물의 세입자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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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서, 정작 내돈을 받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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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막상 해당 부동산이 근저당도 없이 깨끗한 상태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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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신청을 안 해본다면, 오히려 더 후회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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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불필요한 사건은 하지 마시라고 말리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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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라고 해도 안해줍니다. 부동산가압류해달라고 두번 말씀 하신분도 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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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거절했어요. 할 필요성이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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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필요성 있다면, 오히려 안하는게 후회가 될것 같은 상황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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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시라고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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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경매 신청하기로 마음먹고, 경매 신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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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가 등기될때까지 해당 부동산이 매매 될까 마음 졸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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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리입니다. 시작 전까지는 태평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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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경매신청하게 되면 그 사이 매매될까봐, 법무사인 저 조차도 같이 마음 졸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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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등기소를 하루에 한번은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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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신청을 할까말까 고민되신다면, 전화상담하세요.(상담 비용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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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지 말지 선택하는데 의견을 보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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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매만큼 상대방을 강력하게 압박하는 수단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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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여력이 되면 경매의 경우 연락올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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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이 물어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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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에 근무하셨는데, 경매신청하면 돈 주겠다는 연락 오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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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적으로 아주 높습니다.다만 상대가 돈이 있다는 전제에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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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돈이 정말 없으면 상대방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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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라도 줄테니 취하해주면 안되냐고 연락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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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때는 상황봐서, 내가 경매에 쓴 돈과 내 돈 일부 일단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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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하해 주고, 상대방으로부터 못받은 남은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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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게 언제 받을지 법무사와 함께 상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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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채권압류보다 더 강력한게 부동산경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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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부동산경매는 신청하시는 분의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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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출혈 또한 크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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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대방을 조금은 기다려주면,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올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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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판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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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법원 1분거리에 있습니다. 전자소송으로 경매신청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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