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저희 엄마가 아프셨어요.갑자기 아팠어요.제가 주보호자로 있다 지금은 아빠가 주보호자를 하고 계세요.아픈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정말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됩니다.일단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안그래도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바쁘잖아요.회사다니고, 돈벌고, 육아하고, 개인의 운동 시간도 없이하루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는데거기에 아픈 가족이 있으면그 시간 안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시간을 최우선으로 내게 됩니다.신기한 일이죠.안그래도 없는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마냥 안 좋은것 만은 아니에요.일단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가족을 잃는 것 보다는 낫다.저는 일단 그 생각을 했어요.엄마가 다행히 수술 후 지금 항암을 하고 계신데,어찌되었든 나에게 이 시간이 주어져서 다행..